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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카타르 월드컵 최종결과 및 수상내역 (리오넬 메시의 완벽한 라스트댄스)

by Jin1140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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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간의 월드컵이 오늘 새벽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국 우승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을 맺었는데요, 그야말로 완벽한 라스트댄스였습니다. 오늘 경기 정말 흥미진진하고 박빙의 경기였는데 제가 그 동안 봤던 월드컵 결승 중 가장 흥미진진한 경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1. 치열한 경기, 축구의 신(神)과 새로운 축구 황제의 대결

전반전에만 2골을 만들어내며 생각보다 아르헨티나가 빠른 승기를 잡았는데요, 하지만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프랑스가 아니였습니다.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음바페가 있었는데요, 음바페는 후반 80분과 81분 단 1분사이에 동점까지 만들어내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연장 전반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득점없이 마무리되었고 곧이어 진행된 연장 후반전, 리오넬 메시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가까워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음바페의 PK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어내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결국 경험과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아르헨티나의 절박함과 단결력이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최고의 활약은 역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활약을 빼놓을 수없었는데 마르티네스는 2개의 선방과 상대 키커의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는 뛰어난 활약으로 결국 4:2의 승리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선수로서 할 수있는 모든 대회의 우승과 개인으로서 얻을 수있는 모든 것을 이뤄내며 역대 최고의 선수로서 올라설 수있었습니다.

더 이상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데에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리오넬 메시의 이러한 커리어를 넘어설 선수가 나올 수있을까요?

 

 

2. 월드컵 수상내역

영플레이어상: 엔소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골든글러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골든부트: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8골

실버부트: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7골

브론즈부트: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 4골

골든볼(MVP):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실버볼: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브론즈볼: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페어플레이상: 잉글랜드

 

PS.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 7골 3어시스트로 득점 2위 , 어시스트 공동 1위를 차지하였으며 1982년 골든볼 제도 시작후 최초로 2번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32개국중 1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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