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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9

메이저리그 추억의 3대 유격수 시대 올 시즌 한국의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팀의 주전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선수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김하성 선수가 주전 유격수로서 기회를 얻었고 타격에서는 타티스 주니어 선수의 공백을 메우긴 힘들겠지만 수비에서만큼은 타티스 주니어 선수의 실력보다 훨씬 월등한 능력을 보여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유격수라는 포지션이 내야 수비 중에서는 가장 힘든 수비 포지션으로 불리기 때문에 유격수 포지션에서 수비와 공격이 모두 훌륭했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포지션입니다. 이번 시즌 김하성 선수의 활약을 보며 1990년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메이저리그에서 3대 유격수라고 불리던 선수들이.. 2022. 10. 24.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 MVP 수상자 예측 지난 포스팅에서는 아메리칸 리그의 사이영상 예상 후보와 MVP 수상 예상 후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메리칸 리그에 이어 내셔널 리그의 예상 후보에 대하여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마운드에서나 타선에서나 압도적인 선수들이 버티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내셔널 리그는 타격 세부 지표나 투수 세부 지표들에서 각각 여러 선수가 나누어 가지며 혼돈을 주고 있습니다. 사이영상과 MVP 수상에 큰 변수가 될 일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리그에 이어 내셔널 리그에서도 역사에 남을 기록이 또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 선수의 700홈런 달성과 역대 타점 2위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작성하였는데 20여년의 선수 생활 동안 훌.. 2022. 10. 17.
2022년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 MVP 수상자 예측 2022년 올 시즌도 메이저리그의 정규 시즌이 종료되고 한창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인데요, 올 시즌에는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양대 리그에서 새로운 기록이 나오는 등 흥미로운 시즌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메리칸 리그의 사이영상 후보와 수상자, MVP 후보와 수상자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한 팀은 서부지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였습니다. 1. 약물 청정 최고령 사이영상 탄생? 먼저 사이영상 후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후보는 올 시즌 야구를 관심 있게 보셨다면 절대적인 1인이 떠오르실 겁니다. 바로 휴스턴 소속의 저스틴 벌랜더입니다. 일명 '금강벌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저스틴 벌랜더는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을 통째로 .. 2022. 10. 17.
충격의 탈락 LA 다저스(feat.커쇼, 김하성) 한국시간으로 어제 10월 16일 일요일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또 하나의 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맞붙어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그림을 생각했는데요, 놀랍게도 전부 예상이 벗어났고 심지어 예상치 못한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두팀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매년 포스트 시즌에서 이변이 일어나며 예상치 못한 팀들이 상위 라운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으나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두팀이 모두 꺾고 챔피언십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제가 메이저리그를 접하기 시작한 후 처음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충격적인 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승률을 기록한 다저스의 탈락인데요, 샌디에이고 자체가 정규시즌에서도 특히 다저스에 약한 .. 2022. 10. 17.
2022년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신인상후보 4월부터 진행된 2022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드디어 막을 내리고 포스트 시즌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제 남은 건 포스트 시즌을 통해 내셔널 리그 챔피언과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이 결정되고 두팀이 맞붙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느냐와 한 시즌을 가장 빛낸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각종 상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앞으로 메이저리그를 새롭게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 신인으로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양대 리그 신인상 후보와 어떤 선수가 수상 가능성이 높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만장일치 신인왕? 아메리칸 리그는 이미 어떤 선수가 수상하게 될지 사실상 결정이 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훌리오 로드리게.. 2022. 10. 15.
투타 겸업 이도류, 얼마나 어려운걸까?(feat.오타니 쇼헤이) 스포츠들을 보면 단체 스포츠는 각 포지션들이 정해져 있는데요, 축구를 보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골키퍼 등등 총 11개의 위치에서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배치되어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농구에서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 포워드, 파워 포워드, 센터 등 5자리에서 선수들이 배치되어 경기를 치르게 되죠. 근데 축구나 농구에서는 각 정해진 위치를 넘어서 필드에서 수비수가 공격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고 공격수가 수비수 역할을 하는 경우 등 전술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위치를 소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야구의 경우 정해진 위치에서만 활약할 수밖에 없는 경우인데 최근 메이저리그에 그런 틀을 깨버리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이면서 타자를 ..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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